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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순간을 만든 대한민국 국민이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12월 3일 계엄 선포를 국회의 신속한 해제 결의로 막아낸 민주주의 수호 행동이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노벨평화상 추천 절차부터 과거 사례, 그리고 이번 추천이 갖는 의미까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방법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은 매년 2월 1일까지 자격을 갖춘 추천인이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서면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추천 자격은 각국 국회의원, 각료, 국제법 교수, 평화연구소 소장 등 엄격히 제한되어 있으며, 노벨위원회는 10월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이번 대한민국 국민 추천은 노르웨이 국회의원들이 12·3 계엄 사태 당시 보여준 평화적 저항과 민주주의 수호 정신을 높이 평가하여 이루어졌습니다.
12·3 계엄 사태 전개과정
계엄 선포와 즉각적 대응
2024년 12월 3일 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시민들은 국회로 모여들었고 국회의원 190명이 본회의장에 집결했습니다. 선포 후 불과 2시간 30분 만에 국회는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국민의 평화적 저항
국회 진입을 막으려는 군인들 앞에서 시민들은 비폭력으로 대응하며 국회의원들의 출입을 도왔습니다. 헌법 77조 5항에 따라 국회가 해제를 요구하면 대통령은 계엄을 해제해야 하며, 이는 새벽 4시 30분경 실현되었습니다.
국제사회의 평가
외신들은 한국 민주주의의 성숙도와 시민들의 헌정 의식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BBC는 "시민의 자발적 민주주의 수호"를 강조하며 보도했습니다.
집단 수상 역대 사례
노벨평화상 역사상 집단이나 단체가 수상한 사례는 다수 있습니다. 2017년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 2013년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2012년 유럽연합(EU)이 수상했으며, 1999년에는 국경 없는 의사회가 인도주의 활동으로 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2011년 아랍의 봄을 주도한 시민들과 2014년 말랄라 유사프자이와 카일라시 사티아르티처럼 개인과 운동이 함께 주목받은 경우도 있어, 대한민국 국민의 집단 수상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 있습니다.
향후 주목해야 할 일정
노벨평화상 선정 과정은 엄격한 심사와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2025년 2월까지 추천이 마감되고, 3월부터 9월까지 노벨위원회가 후보를 심사합니다. 최종 발표는 매년 10월 초에 이루어지며, 시상식은 12월 10일 노벨의 기일에 오슬로에서 개최됩니다.
- 2025년 2월 1일: 후보 추천 마감
- 2025년 3월~9월: 노벨위원회 심사 기간
- 2025년 10월 초: 최종 수상자 발표
- 2025년 12월 10일: 노벨평화상 시상식 개최
아시아 노벨평화상 수상 현황
아시아에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인물과 단체를 연도별로 정리했습니다. 만약 대한민국 국민이 수상한다면 아시아에서 11번째 수상 사례가 될 것입니다.
| 수상 연도 | 수상자 | 국가/지역 |
|---|---|---|
| 2000년 | 김대중 | 대한민국 |
| 2014년 | 카일라시 사티아르티 | 인도 |
| 2014년 | 말랄라 유사프자이 | 파키스탄 |
| 2021년 | 마리아 레사 | 필리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