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30일, 러시아 캄차카 반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8 지진으로 인해 일본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특히 홋카이도부터 도호쿠·간토·도카이·긴키 지역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받고 있어 여행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현재 위험 지역
일본 기상청(JMA)은 홋카이도 동부부터 도호쿠, 간토(도쿄 포함), 도카이, 긴키 등 태평양 연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 또는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부 도시는 약 1m 이상의 파고가 관측되었으며, 특히 북부 지역에서는 1.2m 이상 파도도 기록되었습니다.
현재 약 200만 명 이상이 해안가에서 대피를 지시받았으며, 교통 일부가 중단되고 항공편 및 페리 일부도 운영이 지연 또는 취소된 상태입니다.
✅ 여행자 행동 가이드
● 해안가 또는 강 근처에 있다면 즉시 내륙 또는 고지대로 이동하세요. 특히 쓰나미는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몇 시간 이상 경계를 늦추지 마십시오.
● 일본의 J‑Alert 앱 또는 NHK 방송을 통해 실시간 경보를 확인하세요. J‑Alert는 문자, 방송, 스피커 등을 통해 긴급 메시지를 즉시 전달합니다.
● 현지 외교부는 우리 여행객에게 ‘해안지역에서 멀리 이동’할 것을 권고했으며, 긴급상황 시 한국 대사관 또는 콜센터로 연락할 것을 안내했습니다.
✅ 여행 여부 판단 팁
● 현재 외교부나 해외여행 금지 조치는 없지만, 해안가 인접 지역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행동지침이 강화되어 있으니 출입을 삼가세요.
● 항공 및 철도 운영은 대부분 정상이나, 일부 지방 공항이나 페리는 지연 또는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예약 확인과 여행 변경 가능성 고려가 필요합니다.
✅ 요약 정보
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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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일 | 2025년 7월 30일, 러시아 캄차카 인근 |
경보 발령 지역 | 홋카이도 동부, 도호쿠, 간토, 도카이, 긴키 연안 등 |
피해 수준 | 최대 1.2m 이상의 파도, 약 200만 명 대피 |
여행 권고 사항 | 해안가 접근 금지, 고지대 대피, 경보 주시 |
비상 연락처 | 일본 현지 경찰 110 / 구급 119 / 외교부 영사콜센터 +82‑2‑3210‑0404 |
✅ 추가 팁
- 여행 보험에 자연재해 보장 여부를 확인하세요.
- 숙소에 도착 즉시 비상구 위치와 대피로, 계단 확인을 권장드립니다.
- 대중교통 및 숙소 예약은 유연하게 변경 가능하도록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