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간단속 카메라는 일정 구간의 평균 속도를 측정해 과속 여부를 판단하는 장치로, 최근 도로 안전 관리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구간단속 카메라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정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구간 사이의 사각지대와 카메라 작동 방식에 대한 오해로 인해 불필요한 위반이나 억울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구간단속 카메라의 숨겨진 허점과 운전자들이 놓치기 쉬운 사각지대를 정리했습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 핵심 내용을 바로 확인해 보세요!
✅ 신청 방법
구간단속 관련 정보 확인 및 이의 신청은 온라인 교통민원24(이파인) 홈페이지(efine.go.kr)에서 가능합니다. 본인 인증 후 과속 단속 내역을 조회하고, 억울한 경우 ‘이의 신청’ 메뉴를 통해 소명자료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제출 시 차량 등록증, 운행기록계 자료, 현장 사진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가까운 경찰서 교통과를 방문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민원 접수창구에서 이의 신청서를 작성하고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담당자가 검토 후 처리합니다. 오프라인 접수는 서류 원본 제출이나 대면 설명이 필요한 경우 유용합니다.
또한 모바일 앱 ‘교통민원24’를 활용하면 실시간으로 단속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 이의 신청도 가능하며, 접수 후 진행 현황을 푸시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 대상 조건
구간단속 카메라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하지만, 실제 단속은 평균 속도가 제한 속도를 초과한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따라서 구간 내 특정 지점에서 일시적으로 과속했더라도 전체 평균 속도가 기준치를 넘지 않으면 단속되지 않습니다. 이 원리를 잘 모르는 운전자들은 필요 이상으로 긴장하거나 잘못된 주행 습관을 가지게 되기도 합니다.
예외적으로 긴급차량(구급차, 소방차 등)은 단속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도로 공사 구간이나 임시 제한 속도가 설정된 구간에서는 별도의 단속 규정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법적 근거는 ‘도로교통법 제20조’ 및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0조’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 분류/유형 | 적용 조건 | 비고 |
|---|---|---|
| 일반 차량 | 평균 속도 초과 시 단속 | 모든 구간에 적용 |
| 일시 과속 | 평균 속도 이내 시 미단속 | 사각지대 발생 가능 |
| 긴급차량 | 구급, 소방 등 | 단속 예외 |
| 공사 구간 | 임시 제한속도 적용 | 특수 규정 적용 |
| 외국 등록 차량 | 시스템 인식 한계 | 단속 누락 가능 |
✅ 지급 금액
구간단속 위반 시 부과되는 과태료 금액은 초과 속도 구간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제한 속도를 20km/h 이하 초과 시 3만 원, 20~40km/h 초과 시 6만 원, 40~60km/h 초과 시 9만 원, 60km/h 이상 초과 시 1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벌점 역시 속도 초과 구간에 따라 15점에서 최대 60점까지 적용됩니다.
아래 표는 대표적인 과태료 및 벌점 부과 기준을 정리한 것입니다. 실제 부과 금액은 운전자 상황, 차량 종류, 도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속도 초과 범위 | 과태료 | 벌점 |
|---|---|---|
| 20km/h 이하 | ₩30,000 | 15점 |
| 20~40km/h | ₩60,000 | 30점 |
| 40~60km/h | ₩90,000 | 45점 |
| 60km/h 초과 | ₩120,000 | 60점 |
| 재범 | 가중 부과 | 면허 정지 가능 |
✅ 유효기간
구간단속 위반에 대한 과태료와 벌점은 위반일로부터 1년간 누적 관리됩니다. 같은 유형의 위반이 반복되면 가중 처벌이 적용되며, 일정 횟수 이상 누적될 경우 면허 정지 또는 취소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과태료 납부 기한은 고지서 발급일로부터 20일 이내입니다. 기한 내 미납 시 가산금이 부과되며, 30일 이상 연체 시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행정 제재가 뒤따를 수 있습니다.
이의 신청을 할 경우, 과태료 납부 기한은 소송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유예될 수 있습니다. 다만, 법원의 판결에 따라 가산금이 추가될 수도 있으므로 신중히 접근해야 합니다.
✅ 확인 방법
구간단속 위반 여부는 온라인 ‘이파인(eFine)’ 시스템(efin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번호와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최근 단속 내역과 과태료 부과 현황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확인은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됩니다. 이 경우 신분증과 차량 등록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 확인 시 위임장이 필요합니다.
모바일 앱 ‘교통민원24’를 통해서도 단속 내역과 진행 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푸시 알림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 Q&A
Q1. 구간단속 중간에 정차하거나 빠져나가면 단속이 무효인가요?
구간단속은 진입 카메라와 종료 카메라를 모두 통과해야 평균 속도가 산출됩니다. 따라서 중간에 빠져나가면 단속 기록이 남지 않습니다. 다만, 이 경우 경찰이 별도로 도로 교통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Q2. 사각지대를 이용해 과속하면 단속을 피할 수 있나요?
구간단속은 평균 속도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사각지대에서 잠시 과속해도 전체 구간 평균이 기준 이하라면 단속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고 위험이 크므로 안전 운행이 최우선입니다.
Q3. 억울하게 단속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파인(eFine) 홈페이지(efine.go.kr)나 경찰서 교통과를 통해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운행 기록계, GPS 기록, 블랙박스 영상 등을 증빙 자료로 제출하면 도움이 됩니다.